테슬라 모델s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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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해외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3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고, 2위는 BMW 5시리즈, 1위가 테슬라 모델3입니다. 전기차 충전기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테슬라에서 높은 판매량을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전기차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을 보여준 단면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슬라 시리즈 중 고가의 자동차인 테슬라 모델S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s 살펴보기
테슬라가 2012년 출시한 대형 세단, 전기 패스트백입니다. 현재까지 구매 가능한 신차 중에서 100km/h, 제로백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자동차이며, 친환경 자동차 중 가장 긴 항속거리(627km)를 가지고 있습니다.2017년 이후, 유럽 대형차 시장 및 미국 대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제네시스,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재규어를 제치고 판매량에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기존 전기차 회사들의 전기차 개발 붐을 일으킨 자동차입니다.
2019년 미국 자동차 잡지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아온 상중에 하나인 "연간 최고의 자동차" 70대 중에서 잡지 역가 70년간 최고의 자동차로 2013년 모델s를 선정했습니다. 2020년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선정한 현 시대 100개의 위대한 디자인에 아이폰, 구글검색엔진, 넷플릭스, 레고, 보잉747과 더불어 18번째로 테슬라 모델s를 선정했습니다.
단종된 스탠다드 항속거리는 462km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기록은 1128km입니다. 색상은 기본 Pearl White Multi-coat(화이트)는 기본이고 그 외의 검은색, 회색, 파랑색은 추가 200만원, 빨간색 컬러의 경우 330만원을 추가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휠은 기본 19인치인 템페스트가 기본 옵션으로 추가로 19인치 소닉 카본 슬립스트림은 200만원, 21인치 소닉 카본 트윈 터빈은 590만원으로 옵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애쉬 우드가 기본적인 옵션이고, 다크우드 혹은 오크 우드는 200만원, 카본 파이버 데코의 경우 올블랙 65만원, 블랙/화이트는 260만원 옵션입니다. 기본 사항으로 전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여러 시스템이 기본 사항입니다.
테슬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율주행은 오토파일럿은 기본 옵션에 포함되어 있으나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은 770만원을 추가 옵션으로 두고 있습니다. 완전 자율 주행 기능(약자: FSD)은 2020년 1월에 아직 모든 기능이 출시되지 않았으며 이후에 OTA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이 출시도리 경우 신규 구매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미 FSD 옵션을 구매한 차주에게 추가 비용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현재 설치된 하드웨어(HW3.0)으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만약 하드웨어가 더 필요하다면 그 역시 무료로 설치해 줄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HW2.0 이후 FSD 옵션 구매자들에게 적용)
테슬라 모델S 페이스리프트는 2016년 4월(2016년 6월 생산)에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이 내연기관 자동차에 가까웠던 이전에 비해 모델X처럼 전기차다운 스타일로 변경하였고,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 라이트의 방향이 변하는 조향가변형 전조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등 생화학적 위협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헤파필터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트림 상관없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70kWh 모델들이 75kWh로 업그레이드되고, 듀얼모터 60D가 출시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s는 현재까지 구매 가능한 차량 중 가장 제로백이 빠른 자동차입니다. 2014년 듀얼모터(P85D)는 기존 테슬라 모델S가 모터 하나로도 닷지 차처 SRT 헬켓을 드래그에서 이길 저도였는데 모터 2개를 달면 성능이 어떨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출력이 무려 691마력이며, 2015년 2월 소프트웨어 기준으로 제로백 2.8초(테스트 수치)로서 4년 7개월 뒤에 한국 가격으로 약 3억을 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는 타이칸 터보S가 출시되기 전까지 전기차 최고 기록으로, 제로백 성능 기준으로도 테슬라가 4년 이상 타 자동차 회사를 앞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테슬라 모델s가 처음에는 제로백이 페라리 F12보다 빠르지만, 이후에는 밀리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출력이 페라리 F12는 740마력이고, 테슬라 모델S P85D는 503마력입니다. 오히려 저속 구간에서 전기 모터의 이점을 한껏 살린 세밀하고 섬세한 트랙션 컨트롤 능력으로 250마력 차이를 제끼는 P85D의 동력제어 효율이 더 독보적으로 나타나는 셈입니다.
이런 전기자동차의 단점은 전동기의 성능이 개선되거나 차량 설계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두고 볼 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테슬라 모델S의 여러가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테슬라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자율주행기능이나 따로 대리점이 없이 인터넷에서 신발 주문하듯이 자동차를 주문하는 시스템도 획기적입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테슬라, 그리고 모델S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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